총회 만장일치 추대

 
 

삼호학당 제10대 학장에 김금수 학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지난 18일 유림회관 강의실에서 열린 삼호학당 총회에서 삼호학당 학장을 비롯한 부학장·이사·감사 등 임원진의 임기만료 1개월을 앞두고 임원진 개편이 진행됐다.

이날 이창민 수석부학장은 역대 학장이 2~3대 역임해온 것이 전통인 만큼 김금수 학장 또한 단임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재임을 제안했다. 이에 80여명의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를 결정했다.

김금수 학장은 "훌륭하신 선배 학장님들이 쌓아놓은 공적이 흐려지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해 삼호학당을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호학당은 지난 1999년 9월 창학됐으며 군내 은퇴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마련해 배움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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