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7, 18일 우슬체육공원 일원

 
 

해남에서 열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축제인 '제1회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군은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절실에서는 제2차 시·군 경기단체 대표자 회의가 열려 22개 시·군 관계자들이 모여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의견 조율과 시·군 협조사항, 종목별 대진추첨 등을 진행했다.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해남군과 가맹경기단체의 주관으로 다음달 17일과 18일 양일간 우슬체육공원의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22개 시·군에서 1800여명의 선수단과 경기임원 등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등 5개의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디스크골프, 커롤링, 후크볼, 볼러볼, 스포츠스태킹 등 6개의 체험종목이 진행된다.

군은 대회의 원활한 개최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해남읍 주요 시가지와 도로변, 우슬체육공원 일원에 꽃박스를 철지하고 개회식과 폐회식에 각각 경품추첨을 진행해 풍성한 대회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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