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레마트 사랑의 모금함

 
 

한두레마트(대표 문지영)가 사랑의 모금함으로 모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 지난 6일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두레마트가 지난해 남부희망나눔센터와 연계해 사랑의 모금함 3개를 마트 계산대에 설치하면서 마련됐다.

1년여 기간 동안 마트를 오가는 군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직원들의 정성이 보태져 높이 30cm 가량의 모금함이 가득 채워졌다.

이에 한두레마트 문 대표는 사랑의 모금함을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지역에 소외된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자녀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어려운 형편에 놓인 소외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군민들과 직원들의 사랑이 모였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는 모금된 성금을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두레마트는 해남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생리대를 후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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