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장학회 장학금 전달

 
 

송지면 재단법인 달마장학회(이사장 조종일)는 2017년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달 25일 땅끝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달마장학회는 본적이 송지면이거나 2년 이상 송지면내 주소지에 거주하는 대학생 자녀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달마장학회는 이날 대학생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격려했다.

송지면 달마장학회는 지난 1989년 시작됐으며 1995년 재단법인으로 등록해 운영되고 있다. 송지면에 연고가 있는 후원자들이 1구좌 5000원 이상 매달 십시일반 후원해 모이는 기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7년까지 416명에게 총 3억4231만원을 지급해왔으며, 앞으로도 송지면을 빛내는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종일 이사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도 송지면과 해남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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