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도 전국대학배구 등 잇따라 개최

 
 

땅끝해남의 여름이 스포츠 대회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 6월 한달동안 제8회 땅끝배 족구대회를 비롯해 배구와 근대 5종 경기대회 등 3개 종목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가 열려 연인원 8800여명이 해남을 찾아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해남군은 올해 상반기 동안 전국실업검도대회를 시작으로 16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연인원 8만1500여명이 땅끝해남을 찾아 65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스포츠 마케팅 열기가 이어질 전망으로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전국대학배구해남대회를 비롯한 6개 전국대회와 13개 도단위 대회가 해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여기에 각종 동호인 대회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달은 전국대회 개최로 스포츠 마케팅 최고 고장인 해남의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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