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문구 삽입해 알려

해남경찰서(서장 김근)는 관내 대형마트 영수증과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활용해 '범죄피해자 지원 및 인권보호' 홍보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1일 이용객 3500명에 이르는 관내 대형마트 2곳과 주유소 1곳의 협조를 받아 영수증 하단에 '범죄피해자의 아픔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겠습니다. 범죄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경제적·심리적·법률적 지원을 연계하고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해남경찰이 되겠습니다'란 문구를 게재하고 있다.

그밖에도 전남 도내 최초로 해남경찰서 홈페이지에 '피해자 지원제도 안내'코너를 개설하고 범죄피해자 정보제공을 강화했다.

해남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 민태홍 경사는 "그동안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저조했으나 이번 기회로 많은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남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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