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형의 축소판인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삼천리 금수강산이 시작된다. 땅끝에서 시작된 우리의 꿈과 희망, 평화에 대한 갈망은 분단의 갈등과 대결을 넘어서서, 고구려와 발해의 기상이 서린 만주벌판을 지나 광활한 유라시아 대륙을 향해 펼쳐 진다. 창간 27주년을 맞이한 해남신문은 군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꿈과 희망, 평화의 메신저가 될 것을 다짐한다.

<땅끝전망대에서 헬리캠(Inspire 1)으로 촬영 해남방송 조효기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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