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렌지·선풍기 전달

 
 

황산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세대별 필요물품인 가스렌지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에서 수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황산면 상록회에서 후원해 저소득층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가스렌지 설치는 산소마을 임모 씨(여·83세)외 1세대에 설치했으며, 선풍기는 신성마을 임모 씨(남·63세)에게 전달했다. 임 어르신은 안전차단기가 설치되어 시간이 되면 꺼지는 기능으로 화재위험도 없고 안심이 된다면서 자식도 못하는 일을 해줬다며 활짝 웃으시며 좋아하셨다.

장육환 상록회 회장은 "가정의 달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산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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