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전라남도의원 해남군 제2선거구 보궐선거 국민의당 후보로 박성재 땅끝농협 이사가 결정됐다.

박성재 후보는 "경선에 참여해 같이 고생한 후보님들께 감사하다"며 "새정치로 국민의당이 승리하고 해남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지역의 주소득원인 농축산물에 대한 청정이미지 마케팅을 활용해 제값을 받고 팔아서 생산자가 안정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축산물의 최저가격보장, 노인복지 및 여성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여성복지확충, 세대와 남녀 간 차별 없는 복지정책을 입안하고 관광객유치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우리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은 박성재·박종부·박선재·송우종·신상보·김병욱 후보 등 6명이 경선을 신청했으며 지난 17~18일 국민참여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없어 경선 결과 1위와 2위를 차지한 박성재·김병욱 후보가 결선투표에 들어갔다. 결선투표에서 박 후보가 46.75%로 42.65%를 얻은 김 후보를 4.1% 차이로 앞서 당 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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