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결선투표제 방식

국민의당은 전라남도의원 해남군 제2선거구에 출마할 당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에 돌입했다.

국민의당 경선에는 박성재·박종부·박선재·송우종·신상보·김병욱 씨(예비후보 등록순) 등 6명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컷오프 없이 6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선은 당원 50%, 일반국민 50%의 비율로 실시되며 여론조사는 오는 17~18일 예정돼 있다.

이번 여론조사결과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당 후보로 확정되며 50%가 넘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다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결선투표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성재(56·송지면) 예비후보는 해남군 제14대 농업경영인회 송지면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땅끝농협 이사를 맡고 있다.

박종부(59·화산면) 예비후보는 해진신문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천암땅끝농원 대표를 맡고 있다.

박선재(53·옥천면) 예비후보는 해남군농업경영인회장과 해남군의원을 역임했다.

송우종(50·옥천면) 예비후보는 현재 송우종명가 대표와 고구려대 평생교육원 발효학 강사를 맡고 있다.

신상보(43·옥천면) 예비후보는 현재 미실팜 대표와 해남밤호박주식회사 이사를 맡고 있다.

김병욱(54·화산면) 예비후보는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개미농장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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