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복 두륜축구회장 취임
두륜축구회가 지난 19일 우슬체육공원 인조단지구장에서 회장·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20대 허희철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김주복 회장이 취임했다. 허 이임회장에게는 재임패를 수여하고 홍영삼·김재홍 고문은 공로패, 20대 임원진이었던 이성진·정완일 씨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허 이임회장은 "지난해 취임때 임기동안 기본이 바로서는 축구회를 만들고자 했는데 회원들이 잘 따라줘 감사하다"며 "축구를 비롯해 회원들과 관계 등에서 기본에 충실해 준 회원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쳤다"고 말했다.
김 취임회장은 "20여년 동안 축구회와 함께 해온 고문님들을 존중하고 회원들과의 소통에 노력하겠다"며 "신입회원 모집을 통해 활발한 축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과 함께 하나FC, 우슬FC, 미르2000과의 친선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