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종 단군클럽 회장 취임

 
 

해남군단군축구클럽이 지난 19일 해남중학교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초청경기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35·36대 고형태 회장이 이임하고 제37대 이유종 회장이 취임했다. 고 이임회장을 비롯해 단군축구클럽을 위해 헌신해 온 운영위원회 강종석 위원장과 장기철 사무국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고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 단군축구클럽을 위해 도움을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했고 앞으로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해남을 대표하는 클럽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취임회장은 "클럽을 지탱해주고 있는 60~70대의 운영위원분들과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회원들이 주마다 1회 이상 운동에 참여하도록 해 건강과 경기력 항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이 끝나고 송지달마축구회와 마산축구클럽, 해남동백축구회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