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육상인재 육성 노력

 
 

해남군육상경기연맹의 제21대 회장으로 서영수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3일 한국뷔페에서 열린 해남군육상경기연맹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20대 백광선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서영수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군의회 김주환 의장과 서해근 위원, 해남군체육회 김석원 상임부회장, 문체사업소 김종화 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땅끝해오름예술단의 난타와 로망스 기타동호회의 기타공연이 펼쳐졌다. 또 해남 육상과 육상경기연맹, 지역사회 등의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최영남 전무이사, 정현 총무이사, 이성기 경기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이·취임 회장에게는 재직기념패와 취임기념패를 전달했다.

서 취임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해남군육상경기연맹의 회장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연맹 이사님들과 화합해 22개 시·군 중 최고의 연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육상인재를 발굴하고 든든한 지원으로 우수선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는 4월에 있을 도민 체전과 모든 체육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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