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경로당 120명 대접

▲ 송지면적십자봉사회가 팥죽과 함께 나눌 반찬을 만들고 있다.
▲ 송지면적십자봉사회가 팥죽과 함께 나눌 반찬을 만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송지면봉사회(회장 김경옥)가 겨울을 맞아 사랑의 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11일 펼쳤다.

송지면적십자봉사회 회원 11명은 팥죽과 김치·나물을 직접 만들어 송종·송호·엄남·석수·대죽리 경로당 5개소의 어르신 120여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송지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부터 경로당 팥죽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5차례에 걸쳐 20개 마을에 팥죽을 대접한 바 있다.

김경옥 회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팥죽을 대접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송지면내 모든 마을에 팥죽을 대접할 때까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또 다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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