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본부장 취임

 
 

해남읍 내사리 출신인 오순철(58) 향우가 지난 10일자로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오 본부장은 해남남초, 해남중, 해남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 해남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83년부터 광주시청에서 근무해오며 기업지원과장, 문화산업과장, 자치행정과장, 서울본부장, 행정지원과장 등을 거쳐 10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종합건설본부장에 임명됐다. 오 본부장은 향우회 활동도 활발히 하며 재광해남군향우회 문화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오 본부장은 "고향인 해남에서 9급 말단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종합건설본부장으로 취임한 것은 고향에 대한 감사함과 자긍심을 갖게 한다"며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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