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땅끝마라톤대회에 참여한 1200여명의 마라토너가 지난 16일 빗속을 뚫고 완주해 우수영관광단지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는 기상 악화 상황에서도 헌신한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사고 없이 진행됐다. 마라토너들은 무사히 막을 내린 땅끝마라톤대회에 박수를 보내며 내년 대회에도 참가해 완주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수은 기자
- 입력 2016.10.21 17:48
- 수정 2016.10.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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