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롯데멤버스 지원

▲ 대한적십자사가 다문화가정 돌찬지를 지원했다.
▲ 대한적십자사가 다문화가정 돌찬지를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해남지구협의회(회장 마희정)가 다문화가정의 아이 탄생을 축하하는 돌잔치를 지난 19일에 한국뷔페에서 열었다.

이번 돌잔치 지원은 롯데멤버스와 함께 진행했으며, 사정상 돌잔치를 하기 어려운 형편의 가정을 선정해 아이를 축복하고 가족들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산이면 임상진(45)씨 부부의 둘째 아이인 임민지 양을 위한 돌잔치가 마련돼 가족들과 지인, 적십자사 회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축하공연과 민지 양의 돌잡이,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선물로는 기저귀, 자전거와 옷이 마련돼 기쁨을 더했다. 또 전문 사진촬영업체를 통해 민지 양의 돌 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어 선물하기도 했다.

임 씨는 "아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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