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아다원(대표 오근선)이 불우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본사에 성금을 기탁했다.

설아다원은 지난 23일 주변사람들의 재능기부로 '한여름밤 작은 음악회'를 열고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모인 성금과 가족들이 모아온 금액을 합쳐 27만800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오 대표는 "설아다원에서 시음회를 하면 사람들이 차만 마시고 가버리는 것이 아쉬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음악회를 열고 있다"며 "음악회를 통해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모금하고 우리 가족의 책읽기 벌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설아다원은 지난 1월과 5월에도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