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경영인 해남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열어

▲ 이원안 회장이 송지지회 용양배 씨와 황산지회 박종길 씨에게 해남군연합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 이원안 회장이 송지지회 용양배 씨와 황산지회 박종길 씨에게 해남군연합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남군 수산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7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달 28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에서 열렸다.

수산업경영인 유공자 표창에서는 현산면 임재국 씨가 전라남도지사 표창, 화산면 신명석 씨와 송지면 김월용 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북평면 박영주 씨와 문내면 이재희 씨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 표창, 문내면 이수철 씨와 송지면 최선준 씨는 서해어업관리단장 표창, 평호어촌계 임지숙 씨와 성산어촌계 허정훈 씨는 해남군수협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해남군연합회 윤경민 씨와 김현식 씨가 한국수산업경영인회장 공로패를, 해남군청 정연호 과장과 해양수산과학원 임용화 씨, 해남군수협 최지웅 씨는 전남연합회장 감사패를, 송지지회 용양배 씨와 황산지회 박종길 씨는 해남군연합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 이원안 회장은 "한마음대회가 올해로 17회째를 맞았고 회원들이 7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전국에서 모범적 연합회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는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의 중심이 해남이 되고 돈 되는 어촌 건설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노래자랑 등을 통해 회원간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운권 추첨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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