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내 40개 영농회 순회 실시

 
 

산이농협(조합장 김승생)이 영농철을 앞두고 고장 난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농기계 순회 무상수리'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산이농협은 매년 농기계 수리에 불편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이농협 농기계 수리 센터 직원들은 지난 2월 29일부터 산이면내 40개 영농회를 찾아다니며 농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농기계를 수리해주고 있다. 면으로 읍으로 농기계를 끌고 나와야 수리할 수 있으며 비용도 부담이 됐던 농민들로서는 찾아오는 무상 수리 사업에 좋은 평가를 보내고 있다.

특히 농기계 수리뿐만 아니라 간편한 조작방법과 기초교육도 알려줘 호응이 높다.

김승생 조합장은 "매년 실시하는 농기계 무상 수리는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우리 조합원들이 농기계 사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이 영농에 임하고 각종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농기계를 수리하고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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