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안동마을 봉사

 
 

"이웃들과 함께 밥도 먹고 마을 안에서 공연도 볼 수 있으니 여간 좋아. 또 왔으면 좋겠어"

해남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해남읍 안동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사랑의 밥상을 대접하는 나눔의 날 캠페인을 지난 13일 안동마을교회에서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사랑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마을에 문화공연과 행복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재능기부 봉사자와 두성봉사단 20여명이 방문해 스포츠댄스, 노래 공연 등을 펼쳤으며 봉사단이 직접 만든 돼지수육·잡채·미역국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했다.

사랑의 밥상 캠페인에 초대된 안동마을 주민 40여명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공연을 관람하고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8년부터 매월 각 읍면의 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밥상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봉사활동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중간협력기관으로 선정돼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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