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14개팀 100여명 참가
황산중 솔로치킨즈 최우수상

 
 

도미노를 쌓으며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제3회 해남군청소년도미노대회'가 지난 12일 해남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윤영신)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중학생으로 구성된 14개팀,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자살예방, 생명존중'으로 청소년 시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택하는 청소년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청소년들이 대안을 생각해보고 도미노로 표현했다.

도미노 작품을 만든 참가학생들은 작품의 의미와 자살예방, 생명존중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대회결과 황산중학교 '솔로치킨즈'팀이 최우수상, 북평중학교 '레파노'팀과 우수영중학교 '바로세우마'팀이 우수상, 송지중학교 '맙소사'팀과 해남중 '니가 도미노를 알아?'팀이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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