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명 지원 지난해보다 14명 줄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지난 11일 종료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63만 1184명이 응시해 지난해 64만619명보다 9437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지원자는 줄어들었지만 재수, 반수의 영향으로 졸업생 수는 지난해에 비해 4551명이 증가했다.

해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해남지역 수능 지원자 수는 재학생 372명, 졸업생 30명으로 지난해 416명에 비해 14명이 줄어든 40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에서 관할하는 시험지구(해남, 완도, 강진, 장흥)의 총 지원자 수는 1268명으로 지난해 1220명에서 48명이 줄었다.

수능 지원자 수가 줄어든 것은 학생수 감소가 주된 영향으로 보이며 이에 비해 졸업생 지원자가 늘어난 것은 수능 난이도가 쉬워지면서 지원자가 늘어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수능시험은 11월 12일에 치러지며 성적발표일은 12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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