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이창민 전 전교

▲ 이창민
▲ 이창민

해남향교 전교를 역임한바있는 김정진, 이창민 씨가 각각 성균관 부관장, 전남향교재단 상무이사에 임명 또는 선출돼 해남향교 유림에 경사가 겹쳤다.

지난달 18일 선출된 어윤경 성균관장 취임에 따라 지난달 31일 김정진 씨가 전남대표 성균관부관장으로 임명됐다. 또 지난 4일 전남향교재단 이사회의에서 이창민 씨가 재단 상무이사로 선출됐다.

김정진 부관장은 "성균관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짐을 맡게 되었다"며 "오령이니 양명학이니 해서 성균관이 혼란스럽고 갈등의 골이 잔존해 있는게 사실인 즉 분규 없는 유림사회 구현을 가장 먼저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인생의 마지막 봉사로 여기고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창민 상무이사는 "선배들이 지금까지 공들여 훌륭하게 키워온 재단에 누가되지 않게 맡은 소임을 성실하게 이행 더 큰 꿈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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