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다육세상 최미순 대표가 지난달 2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1회 전라남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활 속 도시농업 작품 경연을 통해 생활원예 관심제고와 화훼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22개 팀이 참가했다.

최 대표는 '접시정원 만들기' 현장경진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대표가 만든 접시정원은 심사위원들에게 식물과 장식품의 배치, 구성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 대표는 오는 9월 4일 순천에서 열리는 제11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 도대표로 출전한다.

최 대표는 "해남을 대표해서 출전하기 때문에 해남군을 상징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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