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회 수도권 유통센터서

농협 해남군지부(지부장 박태선)와 지역내 11개 농협이 해남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잇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관악농협과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이번 직거래장터는 매장 내부에 해남 농특산물 별도 코너가 개설돼 도시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이날 해남 고구마와 밤호박, 양파, 여주, 무화과 등이 시장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됐다.

특히 서울에서 가장 큰 하나로마트를 보유하고 있는 관악농협과 향후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농협 해남군지부는 수원과 고양, 울산, 창동, 양재 등 전국 대형 유통센터에서 오는 12월까지 매달 2회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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