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면 법곡리 이영배(61)씨가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수확한 단호박 300kg을 지난 27일 계곡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이 씨는 6년 전 귀농해 단호박·고추 등의 농사일을 하며 틈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계곡면사무소는 이 씨가 기부한 단호박을 소포장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족 등 50세대에 방문해 전달했다.

<계곡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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