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네트워크 강의 프로그램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 지난 12일 여성회관에서 해남교육복지네트워크가 마련한 청소년 교육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 지난 12일 여성회관에서 해남교육복지네트워크가 마련한 청소년 교육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해남교육복지네트워크(대표 박승규)가 지난 12일 금요일부터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생활복지사, 학부모 등을 위한 강의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3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마다 이뤄지는 강의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계 맺기, 교육에 임하는 자세와 가치 등에 대해 교육한다.

지난 12일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첫 번째 시간에는 오일화 성남 함께 여는 청소년학교 센터장이 '청소년, 함께 열어가는 관계'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강의했다.

19일 문화원 2층 강당에서는 김진경 고양이 학교 저자가 '문제는 헝겊인형이야'란 주제로 기성세대와는 달라진 청소년들의 의식구조와 삶의 조건을 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보고 따뜻한 관계의 욕구를 채워주는 헝겊원숭이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오는 26일 문화원 2층 강당에서는 박찬식 성공회대 외래교수가 '돈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근대사회의 필요악인 돈의 힘과 인간보다 돈이 우선시되고 있는 사회의 모습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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