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대회 124명 참가

전남 무안군에서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열리는 '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해남군 선수단 124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해남군 선수단은 지난 4일 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해남인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올해 장애인체육대회는 22개 시·군이 참가해 정식 13종목, 시범 5종목, 체험 6개 종목 총 24개 종목을 겨룬다. 해남군은 좌식배구·육상·탁구·배드민턴·조정·수영·당구·보치아·골볼·볼링·역도·축구 등 12개 정식종목과 게이트볼·펜싱·테니스 등 3개 시범종목, 커롤링·승마 등 2개 체험종목에 선수 97명과 임원 27명 총 124명이 참가한다. 한편 해남군 선수단은 지난해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후 첫 출전한 제22회 대회에서 목표인 7위를 넘어 종합 6위를 달성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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