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초·중학생들이 육상실력을 겨루는 '제23회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3일 우슬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교내 체육대회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거둔 초등학생 3~6학년과 중학생 전학년 55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종목은 학년과 성별에 따라 트랙경기와 도약경기(멀리뛰기, 높이뛰기, 세단뛰기), 투척경기(투포환, 투창, 투원반) 등이 치러졌다. 해남육상연맹(회장 백광선)에서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심판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을 낸 학생들은 오는 9월경에 열리는 전남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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