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복지네트워크(대표 박승규)가 청소년들이 편하게 쉬며 소통할 수 있는 '휴 카페'를 열었다.

'휴 카페'는 생태문화학교 상담차량을 카페로 꾸며 매주 목요일마다 청소년들을 찾아간다. 5월에는 마운틴마트 주차장, 6월은 서림공원, 7월부터는 해남공원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휴 카페'에는 멘토와 프로그램 진행자,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청소년들이 편하게 쉬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들을 위한 빵, 음료, 과일 등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음악을 통한 관계 맺기, 자신 이해하기, 사람 사는 이야기, 함께 만드는 휴 카페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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