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학회 시화 전시회
올 가을 대흥사에서도 열려

▲ 해남문학회가 금강골 산책길에서 시화 전시회를 열었다.
▲ 해남문학회가 금강골 산책길에서 시화 전시회를 열었다.

해남문학회(회장 나관주)가 금강골 산책길에 시화 전시회를 열어 오가는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987년 해남 문예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창립된 해남문학회는 회원 4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해남문학회는 매년 금강골·대흥사·미황사 등에서 시화 전시회나 시 낭송회를 열고 있으며 연간지인 해남문학집을 발간한다. 또 명량대첩축제에서 우수영과 충무공에 관련된 시 전시회를 열고 있다.

해남문학회 이외단 사무국장은 "활발한 문학활동을 위해 회원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올해는 대흥사에서 가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문학회는 함께 문학 영혼을 갈고 닦을 신입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해남문학회(010-6609-2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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