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도자두꽃. 2015. 수채세밀화 어여쁜 봄꽃들이 화르륵 폈다 졌다, 간밤의 무서리와 비바람에. 어느 시인이 애기했다, 잔혹한 4월이라고. 저 남쪽바다에 한날한때 화르륵 지고만 세월호 꽃들처럼 봄날의 꽃들은 그리도 허망하였다.
▲ 앵도자두꽃. 2015. 수채세밀화 어여쁜 봄꽃들이 화르륵 폈다 졌다, 간밤의 무서리와 비바람에. 어느 시인이 애기했다, 잔혹한 4월이라고. 저 남쪽바다에 한날한때 화르륵 지고만 세월호 꽃들처럼 봄날의 꽃들은 그리도 허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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