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유미 군대장 등 위촉식도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가 지난 14일 해남군 및 14개 읍·면 새마을부녀순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새마을부녀순찰대는 새마을부녀회원이 대원들로 지난해 2월에 출범했다. 이들은 관내 여성안전 귀갓길과 학교주변 등 방범 취약지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 중 범죄를 발견하거나 의심이 들 경우 경찰에 신고하는 112신고요원 역할도 맡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명유미 씨가 신임 군대장에 위촉하는 등 14개 읍면 지대장 위촉식도 열렸다.

권 서장은 "새마을부녀순찰대원들이 동네를 순찰하는 것만으로도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 바란다"고 말했다. 명 군대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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