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올해 2억8000만원을 들여 1만2500여 농업인에게 안전공제가입비 30%를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공제가입비는 국비 50%, 군비 30%로 지원하며 농업인 자부담 20%에 대해서도 많은 지역농협이 농가 환원사업으로 가입비를 추가지원하고 있어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5~84세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1년이고 농협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친환경농산과 김권선 농사담당은 "저렴한 공제료에 비해 보장수준이 높은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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