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42명의 대학생에게 201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기존의 행정보조업무뿐만 아니라 현장업무지원이 시범적으로 추가돼 해남읍내 생활쓰레기 우심지역을 순찰하며 쓰레기 불법투기를 감시하거나 도로에 쌓인 모래 등을 치우는 작업에도 투입됐다. 또 읍면 공부방에도 62명이 배치돼 아동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군은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시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오토캠핑장과 가학산 휴양림에 여름철 관광객이 주로 찾는 오토캠핌장과 가학산 휴양림 등에 배치해 현장경험을 통해 해남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192명이 신청해 142명을 추첨 선발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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