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덕 시인
공공도서관 인문학강연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은정)이 나희덕 시인을 초빙해 오는 29일 저녁 7시부터 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이번 인문학강연은 개관시간 연장으로 도서관 야간 이용자들을 위해 매달 인문학강연을 운영하고 있다.

나희덕 시인은 충남 논산 출생으로 1989년 중앙문예 '뿌리에게'로 등단해 제6회 임화문학예술상, 제22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뿌리에게', '유리병 편지' 등 많은 시집을 발표했다.

이날 나희덕 시인은 시를 쓰면서 느꼈던 마음과 배경에 대해 설명한다. 또 사회를 맡은 박양희 씨의 노래공연, 공빈독서회의 시낭송 등이 진행된다.

공공도서관은 학부모들의 원할한 강연 참여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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