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대회
6위 성과, 해단식 가져

제2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에 오른 해남군선수단이 지난 15일 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철환 군수, 이길운 군의장, 해남군장애인체육회 박정현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회 성과를 자축했다. 또 종합 6위에 오르며 군민의 위상을 드높인 해남군선수단의 선수와 임원들에게 표창 및 포상금 전달하며 격려했다.

좌식배구, 보치아, 볼링 등 15개 종목에 1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해남군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4개 등 총점 8082점을 획득해 종합 6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해남군장애인체육회 박정현 상임부회장은 "선수단이 출전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군민의 위상을 높였다"면서 "해남 장애인 스포츠의 위상과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를 달성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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