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보건소 회의실에서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와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 교실은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정의학과 전문의 등을 초청해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또 1급 운동처방사에 의한 바르게 걷기 지도와 함께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혈액검사를 통해 성인병과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인자인 이상지질혈증은 주로 비만과 당뇨, 음주 등으로 발생하며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