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삼영)이 지난 18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총회 및 비상임 임원선거를 가졌다.

산림조합은 비상임 임원선거를 위해 지난 6일과 7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았다. 비상임 이사에 11명이, 감사에 4명이 입후보했다. 지난 7일 접수를 마치고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자들이 모여 공명선거 결의문을 작성했다.

지난 18일 대의원들의 투표결과 강병일(산이), 김영욱(삼산), 민경서(해남), 신규철(화원), 윤주석(마산), 이영배(송지) 씨가 비상임 이사로 당선됐다. 감사에는 박진우(화산), 조영이(해남) 씨가 뽑혔다.

한편 산림조합은 이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생 6명, 고등학생 4명에게 각각 100만원, 30만원 씩 총 7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해남군에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