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이 지난 18일 해남 동초교에서 마련한 희망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차 해남을 방문했다.
장 교육감은 6·4지방선거 교육감 재출마와 최근 안철수 신당 도지사 후보 영입설과 관련, "아직은 솔직히 생각 안 해봤다"며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이달말 3월에는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장 교육감은 "아이들 특화활동을 위해 2년 전 전국 시범사업으로 동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운영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공연하는 것을 꼭 보고 싶어 해남을 찾았다"고 이번 방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금년에는 도내 모든 학생들이 한 개 악기, 한 가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해남동초등학교가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치자금법과 관련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것과 관련해서는 "50여 차례의 압수수색을 당하고 주변에서 100여명이 불려가는 등 개인에 대한 기획수사로 많이 힘들었다"며 "법원에서 잘 판단해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노영수 기자
- 입력 2014.02.21 10:57
- 수정 2014.02.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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