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석 목사 회장 선출

 
 

해남제일교회 공해석 목사가 해남군기독교교회협의회 제18대 상임회장에 선출됐다.

해남군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달 23일 해남제일교회당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공해석 목사가 상임회장에 선출된 가운데 공동회장에 이성배(상공그리스도의)·이관주(계곡반석)·임성안(마산중앙)·윤건상(어란)·박승호(성민) 목사와 곽종남(해남제일)·민상홍(계곡제일)·민홍윤(산이동부)·김형준(성민)·유재옥(내사성결) 장로가 선출됐다. 또 양재순(마산학의) 목사가 총무, 이정호(계곡성진) 목사가 서기, 문무근(시등교회) 목사가 부서기, 이임식(해남제일) 장로가 회계, 윤운현(해남중앙) 장로가 부회계로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 회장인 화산제일교회 이장우 목사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신임 공 상임회장은 "협의회는 교단을 초월해서 친교모임이라 할 수 있으며 연합행사를 통한 군복음화가 최우선 목적이다"면서 "바자회, 청소년음악회 등 기존 틀에 박히지 않은 축제분위기의 행사를 통해 해남군의 복음화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역량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복음화에 앞장서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기독교교회협의회는 14개 읍면의 200여개 교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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