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문학사 주최

고 김남주 시인 20주기를 기념하는 심포지엄 오는 12일 오후 1시~6시까지 경향신문사 5층 여적향에서 열린다.

실천문학사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신체제와 군부독재에 맞서 문학적 실천을 온몸으로 보여주다 투옥 중 지병으로 작고한 고 김남주 시인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향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꽃 속에 피가 흐른다'는 주제로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고명철(문학평론가), 염무웅(문학평론가·영남대 명예교수), 박석무(다산연구소 이사장), 서영인(문학평론가), 박철(시인), 김경윤(김남주기념사업회 회장), 이성혁(문학평론가), 김대현(문학평론가), 황규관(시인), 조재룡(고려대 교수), 박영균(건국대 교수) 씨가 참여한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