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박동화)가 지난 22일 향군 안보교육관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의안심의, 향군발전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2014년에는 회원복지향상과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더욱 발전하는 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향군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삼산면재향군인회 정요수 감사가 중앙회장 표창장을, 화산면재향군인회 임병두 회장이 도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송지면 정종수 부회장과 계곡면 정경한 부회장, 황산면 김성식 부회장, 북일면 강형완 이사는 군회장 표창을, 해남중학교 이승헌 학생은 재향군인회 장학금을 받았다.

6·25참전유공자회 고천동 회원과 월남참전유공자회 천우영 회원, 삼산면 최영주 부회장, 옥천면 최옥길 회장은 재향군인회 격려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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