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전 통해 화합하고 우의 나눠

해남군 축구대표 선수단과 조선대 체육대학 CFC동문회가 교류전을 갖고 기념사진을 활영했다.
해남군 축구대표 선수단과 조선대 체육대학 CFC동문회가 교류전을 갖고 기념사진을 활영했다.

해남군 축구대표 선수단과 조선대학교 체육학과 CFC동문회가 교류전을 갖고 서로 화합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체전 해남군 축구대표 선수단이 지난 3~4일 조선대학교 체육학과 CFC동문회를 해남으로 초청한 것.

이번 행사에는 해남군 축구대표 선수단 20여명과 조선대 체육학과 CFC동문회 30여명 등이 참가해 폭염 속에서도 축구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해남군 축구대표 선수단은 그동안 체전을 앞두고서만 자리를 가져 단합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개선하기 위해 처음으로 교류전을 마련, 선수들간 우의를 다지기 위해 이번 단합대회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강민우(해남군청 세무회계과) 씨는 "체전을 한 달 앞두고서야 몇 번 만나 연습을 하는 것이 전부여서 처음으로 선수들간에 단합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교류전을 통해 서로 발을 맞춰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분기별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 해남군 축구대표 선수단이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도 거둬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축구대표 선수단과 조선대학교 체육학과 CFC동문회는 우슬체육공원 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게임을 갖고 송호해변에서 단합대회를 갖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하나축구회와 디노축구회가 협찬을 했으며 해남축구협회 김정일 부회장이 선수들을 위한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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