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가 벌떼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벌집 제거 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벌은 3월말부터 4월중순 여왕벌이 월동에서 깨어나 5~6월 벌집을 짓기 시작한다고 한다. 때문에 이 시기 벌떼 관련 출동이 증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벌집을 없애려다 보면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영수 기자
- 입력 2013.06.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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