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년간 활동 평가

김영록(해남·완도·진도) 의원이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제 19대 국회가 출범한 지난 2012년 5월 30일부터 2013년 5월 29일까지 1년간 전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1년을 종합 평가한 결과 김 의원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

법률소비자연맹은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재석 현황,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활동, 대정부질문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13개 분야를 객관적 지표로 개량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사료가격안정기금법안' 등 17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생생한 민생의 현장에서 국민과 유권자들이 전하는 삶의 요구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김 의원은 민주통합당이 선정한 2012년 국감 우수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등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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