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가 화산면 상마도 등 경찰관이 미배치된 유인도서를 방문해 성폭력피해여부와 부정불량식품 불법행위 여부 등을 확인하는 도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도기 경찰서장이 직접 참가해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 주민들의 치안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 6명을 초청해 4대악 관련 홍보기념품을 전달함은 물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도 했다.

김 서장은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도서지역이지만 치안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4대악 척결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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