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위 해남·완도·진도
실천다짐대회 가져

범방위 위원들이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범방위 위원들이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해남·완도·진도 지역협의회(회장 정진석·이하 범방위)가 '2013년 법질서 바로세우기 실천다짐대회'를 지난 11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봉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 박철환 해남군수, 이진 완도부군수, 최성현 진도부군수, 박희재 해남군의회 의장, 김정술 완도군의회 의장, 장영태 진도군의회 의장, 서정주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장 등 해남·완도·진도 지역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범방위 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법질서 바로세우기 실천다짐대회는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민간 자원봉사자로서 군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법질서를 바로 세워, 범죄가 없고 질서가 지켜지는 안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범방위 위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솔선수범해 법과 질서를 지켜 밝고 명량사회를 만들 것,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 준법의식의 확산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등 학교폭력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가정에서 웃음과 행복을, 사회에는 미소와 희망을 선사하는 메신저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범방위 위원들은 결의문 낭독 등 기념식에 이어 읍내를 순회하며 법질서 지키기 및 학교 폭력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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