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연합회 순찰활동

해남군방범연합회(연합회장 김정용)가 해남경찰과 4대악 근절을 위한 협력방범치안 활동에 나섰다.

군내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해남군방범연합회 19개 지대와 파출소가 함께 일제히 대대적인 순찰활동을 펼친 것.

지난 16일 저녁 8시30분경 해남읍 구)남부파출소 앞에 모인 해남경찰과 해남군방범연합회 대원들은 이날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 순찰활동에 나섰다.

특히 불 밝히기 행사(가칭)로 경광등을 단 순찰차와 방범대 차량들이 14개 읍면 곳곳을 누비며 학교, 성 폭력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협력방범치안 활동으로 치안 인프라구축에도 나섰다.

또한 도보 순찰도 함께 병행하며 우범지역에 대한 방범을 강화했다.

김재봉 방범연합회 사무국장은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 사회 4대악 근절에 방범대가 앞장서고자 경찰과 협력해 이번 일제 순찰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19개 방범지대와 경찰, 파출소가 함께한 일제 순찰활동은 처음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범죄 없는 해남을 만드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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